독일 기반의 식스트 렌트카는 유럽이나 미국 렌트카 여행을 준비할 때 이용하면 좋은 회사이다.
8년 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렌트카 여행을 준비할 때 Hertz나 AVIS보다 지점이 많고 준비되어 있는 차량이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예약하고 이용을 했었다.
렌터카를 예약할때 '숨은 비용'을 잘 확인해야 하는데,
SIXT는 공홈에서 예약시 숨은 비용 없이 추가 운전자, 보험 등의 비용을 모두 확인 및 추가가 가능하다.
크로아티아 렌트카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식스트 홈페이지 차량 예약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1. SIXT 공홈에 접속한다.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지만, 크롬에서 번역기능을 이용해서 한국어로 예약도 가능하다.
통화는 원화로 바꿔서 선택할 수 있지만, 렌트하려는 국가의 통화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홈페이지 내에서 원화 환율 적용이 좋지는 않다.
2. 픽업/반납 국가(도시)를 선택하고, 날짜/시간을 입력 후에 검색을 한다.
3. 원하는 필터를 지정한 후 원하는 차량은 선택한다.
낯선 국가, 도시에서 수동차량 운전보다는 금액 차이가 조금 더 나더라도 오토차량을 추천한다.
스틱은 제외하고 오토매틱 차량만 검색결과에 나오게 확인할 수 있다.
하루비용과 전일정 비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기본 보험 + 세금 포함)
4. 보험을 선택한다.
3가지 종류의 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금은 기본 보험은 차량 요금에 포함, 부담이 적은 보험, 완전 면책 보험이 있다.
여행 중에 낯선 곳에서의 운전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 보험보다는 부담금이 적은 보험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5. 추가운전자, 크로스보더(국경넘을때) 등의 필요한 옵션을 추가한다.
렌트한 국가 외에 다른 국가로 이동을 한다면 국경을 넘는 크로스보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보험 커버리지 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국경을 넘어야 한다면 이 부분을 꼭 고지해야한다.
추가 운전자, 창문이나 타이어 보험등을 추가할 수 있다.
6. 추가한 옵션과 요금을 확인하고 개인정보, 결제 정보를 입력한다.
7. 예약완료된 내용을 확인한다. (이메일 확인)
차량 예약일 전에 예약내용 변경은 자유로운 편이다.
픽업 시간 등은 예약후에도 변경이 가능하다.
2023년 7월 크로아티아 렌터카 여행을 떠나는 지인이 있어 렌트카 예약을 도와주었다.
렌터카 비교 사이트에서 검색도 해보고, 크로아티아 지역 렌트카 업체인 유니렌트가에서 견적도 받아보았지만
추가운전자와 풀커버 보험을 추가하니 식스트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게 가장 나은 선택 같아 보였다.
한국어 지원은 안되지만 영어->한국어로 자동번역 기능을 사용해서 예약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식스트 홈페이지 예약시 영어로 예약하는 게 불편한 사람은 한국어로 자동번역이 가능한 크롬 사용을 추천한다.
렌트카 예약 시 보험은 풀커버로! (완전면책)
결제 통화는 그 지역 통화로. 유럽은 유로, 미국은 달러 / 한화 결제 비추천(이중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