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표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에서 2024년 2분기부터 새롭게 디자인된 보잉 777-300ER 비즈니스석, '아리아 스위트'를 발표했습니다.
캐세이퍼시픽 공식 홈페이지에 공유된 영상을 기반으로 캐세이퍼시픽의 새로운 비즈니스석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세이퍼시픽 NEW 비즈니스 클래스 'ARIA SUITE'
2024년 2분기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보잉 777-300ER 비즈니스석 ' 아리아 스위트' 입니다.
(1) 좌석 원단 교체
기존 초록색이던 원단에서 브라운, 레드, 화이트가 섞인 색깔의 원단으로 변경됩니다.
(2) 좌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제공
기존 유선 충전 방식에서 무선 충전이 가능하게 될 듯합니다.
(3) 좌석 도어 설치
각 좌석에 문이 설치되면서 조금 더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변경된 부분이 있을텐데, 공개된 40초 정도의 영상에서 알 수 있는 큰 특징점만 소개했습니다.
중·장거리를 운항할 수 있는 기종이 A380, A350, B777정도이기 때문이 기내에서 얼마나 각 항공사의 색깔을 입히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캐세이 퍼시픽의 새로운 기내 디자인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캐세이퍼시픽 NEW 비즈니스석 아리아 스위트(ARIA SUITE) 소개 영상 보러가기
마치며 (소감)
개인적으로 캐세이퍼시픽의 비즈니스석 경험은 상당히 높은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잘 관리된 1-2-1 리버스 헤링본 좌석, 다양한 기내 엔터테이먼트, 승무원 서비스, 기내식, 캐세이퍼시픽 전용 라운지까지 모두 만족슬러운 수준이었습니다.
기존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비즈니스석인 아리아 스위트의 2024년 출시 및 운항이 기대됩니다.
기종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캐세이퍼시픽 비즈니스 탑승시 좌석이 노후했다는 느낌은 많이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세이퍼시픽은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석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노후화된 기종을 변화없이 그대로 운영하는 국내 항공사가 이런 부분을 조금 배웠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