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은 규모도 크고 이용객도 항상 많아, 출발 2~3시간 전에 도착했지만 바쁘게 움직였던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출국 시간을 최소 30분 이상은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꼭 아래 방법 이용하셔서 빠르게 출국하는 신세계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1. 인천공항 터미널, 카운터, 탑승구 확인 및 운항 정보 SMS 신청
인천공항은 1,2터미널로 나누어져 있어 탑승하려는 항공사의 터미널과 카운터를 사전에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출국 시간과 목적지를 입력하면 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탑승구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객 출발 시간표 확인 / 운항속보 SMS 신청 바로가기
신청한 항공사의 운항편이 15분 이상 지연/결항되는 경우 문자(SMS)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 신청 필수)
2. 모바일 체크인 / 셀프 체크인
출국 24시간~48시간 전 모바일 체크인을 하면 체크인 카운터 대기 없이 모바일 탑승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체크인을 놓쳤다면, 출국장에서 셀프체크인 (체크인 데스크 오픈 전에도 가능)이 가능합니다.
(1) 웹/모바일 체크인 가능 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그 외
(2) 셀프 체크인
구분 | 제 1여객 터미널 | 제 2여객 터미널 |
이용 가능 시간 | 24시간 (항공기 출발 1시간 전까지) | |
이용 가능 항공사 |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프레미아 캐세이퍼시픽, 터키항공 |
대한항공, 진에어 에어프랑스, KLM항공, 델타항공, 중화항공 |
3. 셀프 백드랍(자동 수하물 위탁 기기)
모바일 체크인 또는 셀프 체크인을 마쳤다면, 다음 단계는 위탁 수하물을 보내는 일입니다.
체크인 카운터네서 수하물을 보내지 않고, 셀프로 기기를 이용해서 수하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유아동반 승객, 초과 수하물 이용객은 셀프 백드롭 이용이 불가합니다.)
(1) 셀프 백드랍 이용가능 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에어프랑스, KLM 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2) 셀프 백드랍 이용 방법
① 탑승권과 여권을 스캔합니다.
② 수하물을 벨트 위에 올려놓습니다.
③ 기기에서 출력된 수하물 태그를 수하물에 부착합니다.
④ 수하물 확인증을 수령하여 보관합니다.
(3) 셀프 백드랍 기기 위치
인천공항 1터미널 C,G,L 체크인 카운터 근처 / 인천공항 2터미널 D, E 체크인 카운터 근처에 있습니다.
*스파트패스 어플에서 이용 시간에 맞춰서 셀프 백드롭 예약도 가능합니다.
4. 스마트패스
스마트패스 어플에서 스마트패스 ID와 탑승권 정보 등록 후,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으로 나가면 빠르게 출국 가능합니다. (여권/탑승권 확인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입장 가능)
자세한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3.08.13 - [항공 정보] - 여권과 탑승권 없이 출국하는 스마트 패스 등록 방법과 이용 방법, 주의 사항
*스마트패스 여권등록시 오류가 나는 분들은 다른 기종으로 등록&가입 후에 본인 기기에 로그인하면 가능합니다.
5. 인천공항 출국장별 대기인원 혼잡도 확인
인천공항 예상 혼잡도를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는 네이버에 '인천공항 출국장'을 검색하면 오늘 / 내일 시간대별, 출국장별 예상 승객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으로 가기전 미리 터미널을 확인하고, 모바일 체크인/셀프 체크인을 마친 후 셀프 백드랍으로 수하물까지 보낸다면 최소 20~30분 절약,
스마트패스 등록으로 대기없이 안면인식만으로 프리패스하고, 덜 혼잡한 출국장을 선택한다면 최소 10~20분 절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용객이 많은 연휴나 휴가철에는 더 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사전에 숙지해서 인천공항에서 여유있는 출국 경험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