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오기 전 꼭 다운로드 받아왔으면 싶은 어플 BEST 6
베트남은 베트남어를 사용하기때문에, 일부 호텔이나 관광지에서는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나 그 외의 장소에서는 영어로 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화나 메시지보다 어플을 통한 주문이 훨씬 용이하다.
베트남어를 모르고 베트남말을 하지 못해도
차량도 어플로 부르고, 배달음식이나 마트 쇼핑도 어플로 시키고, 대화도 어플로 할 수 있다.
그래서 작성해보는 베트남 여행 필수 앱을 소개하고 간단한 사용법과 꿀팁까지 전해보려고 한다.
1. 지도 어플 / Google Maps
베트남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떠날때 진짜 필수 어플, 원픽이다.
현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나 다녀간 여행객이 남겨놓은 후기를 참고할 수도 있어 좋다.
박물관이나 식당등의 영업시간, 연락처 등을 따로 확인하지않아도, 구글맵에서 정보가 표시되기 때문에 일정짜는데도 용이하다.
여행전 가고싶은 곳이나 숙소, 식당등을 마크해놓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여행오기전 베트남 지도를 오프라인에 다운받아 놓으면, 인터넷연결 없이도 경로 안내가 가능하다.
2. 차량 어플 // Grab, Be
1) 그랩 Grab
그랩은 동남아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앱이다.
차량을 부를때 베트남 사람들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앱이다.
그만큼 이용자가 가장 많고, 서비스하고 있는 차량수가 가장 많기 때문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대표 플랫폼이다보니 새로 생긴 어플 대비 프로모션 코드가 적은 편이고, 동일한 거리를 이동했을 때 요금이 조금 비쌀 수 있다.
Car 호출과 베트남 답게 Bike도 호출할 수 있다.
2)비 Be
베트남에서 만든 어플이다.
거리와 시간대에 따라 그랩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차량을 부를 수 있기도 하고, 그랩보다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프로모션을 이용해 차량을 탈 수 있다.
등록된 차량 수가 그랩보다는 적은 편이고, 제공해주는 지도가 그랩보다 디테일이 떨어지기 때문에 지도에서 장소를 찍을 때는 차이가 조금 있는 편이다.
오토바이 등록대수는 그랩대비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Bike 이용보다는 Car 이용 시 비교해보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다낭공항에서 그랩/비 이용해서 시내로 나가는 차량 부르는 방법 및 금액 비교↓↓
https://digitalnomad8386.tistory.com/entry/다낭-공항에서-시내로-나가는-그랩Be-타는법-미팅장소
3. 음식 배달 어플 // Grab, ShopeeFood, 배달K
1) 그랩 Grab Food
동남아 대표 음식 배달 어플이다.
어플 하나로 차량 공유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이용 빈도도 높은 편이다.
Grab Food에는 현지 음식점, 인터내셔널 음식점도 많이 등록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배달비는 거리에 따라 측정되는데
비가 올 때 또는 배달음식의 주문건이 많을 때에는 배달비에 할증이 붙는 형식이다.
베트남에서 운영되고 있는 배달음식 어플 중에 프로모션 쿠폰이 가장 파격적인 곳이 그랩 푸드이다.
2) 쇼피 푸드 ShopeeFood
베트남에서 그랩 푸드보다 훨씬 빠르게 서비스되었던 Now가 쇼피로 인수되면서 이름이 쇼피 푸드로 바뀌었다.
쇼피는 라자다와 함께 베트남 대표 인터넷 쇼핑 업체인데, 나우를 인수해 쇼피 푸드로 이름을 바꾸었다.
배달 음식을 시킬 수 있는 어플 중에 입점되어 있는 현지 음식점이 가장 많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로컬 맛집은 대부분 입점되어 있어서,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편히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식당마다 메뉴의 사진을 업데이트해 놓는 곳이 많아서, 어떤 음식인지 미리 확인이 가능하다.
3) 배달 K
한국인이 만든 동남아 음식점 배달 어플이다.
초반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 위주로 등록되었지만, 현재 현지식당들도 입점되어 있다.
배달 K는 위에 안내했던 그랩과 쇼피 푸드와는 운영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그랩과 쇼피푸드는 해당 플랫폼에 등록되어 있는 전문 배달 기사가 음식을 전달해주지만, 배달 K는 입정업체에서 배달을 직접 진행한다.
한식을 시켜먹을 예정이라면 그랩이나 쇼피 푸드보다는 배달 K가 좋고, 현지식을 시켜먹을 예정이라면 배달 K보다는 그랩 푸드나 쇼피 푸드가 훨씬 선택의 폭이 넓다.
배달 K는 프로모션 쿠폰이나 코드는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
↓↓ 배달어플로 주문하는 다낭 현지식 맛집 베스트 3 ↓↓
https://digitalnomad8386.tistory.com/entry/다낭-현지식-맛집-배달어플-주문-BEST-3-다낭주민-추천메뉴-포함?category=1033712
4. 번역 어플 // Google Translate
베트남에 지내면서 여러 번역 어플을 이용해봤지만, 가장 정확한 게 구글 번역 앱이었다.
알파벳과는 차이가 있어 간판을 읽지 못해 못 찾아가는 경우가 있을 정도라,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구글 번역기를 꼭 다운로드하여오는 것을 추천한다.
베트남어 - 한국어보다는 베트남어 - 영어가 훨씬 정확하게 번역이 되는 편이라,
베트남어 - 영어 - 한국어 순으로 번역을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Google 렌즈를 통해 이미지(간판)에 핸드폰 카메라를 갖다 대기면 하면 자동으로 번역이 되고, 다운로드하였던 문서의 이미지를 불러오면 바로 번역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편한 기능은 마이크 기능인데, 식당이나 시장에서 현지인과 바로 소통이 가능한 점도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5. 마트 배달 어플 // 롯데마트 SPEED L
대표 마트가 여러 군데 있지만, 베트남 롯데마트에는 한국식품도 많고, 배달 시간도 대체로 잘 지켜지는 편이라 롯데마트 어플을 추천한다.
카드로 결제를 미리 한 경우에는 호텔이나 리조트 리셉션에 물건을 맡길 수도 있기 때문에, 여행 일정 중에 배달을 받는다고 시간을 맞춰 숙소에 들어갈 일도 없다.
식품뿐만 아니라 한국 물(삼다수 등)이나 라면, 과자, 조미료 등도 다양하게 있고,
한국인이 많이 사가는 기념품(커피, 말린 과일 과자 등)도 정리가 잘 되어있다.
무엇보다 좋은 건 한국어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베트남어나 영어로 이용할 필요가 없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해외 여행 필수 어플이 궁금하다면? ↓↓
https://digitalnomad8386.tistory.com/entry/해외여행-필수-앱-추천-어플-구글-지도-구글-번역-그랩-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