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A350-900(A350-M) 탑승 리뷰

2022년 4월 호치민에서 싱가포르로 가는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A350-900(A350-M) 탑승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 탑승 구간(노선)

베트남 호치민 SGN -> 싱가포르 SIN

A350-900 (A350-M)

에어버스 350 시리즈중 가장 최근에 인도받은 항공기로, 단거리 구간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해당 기재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은 따로 없이 비즈니스 /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싱가포르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A350 기재는 총 3가지이다.

1) 초장거리 구간을 운영하고 있는 A359 ULR, 비즈니스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주로 뉴욕노선에 해당 항공기를 운항중이고, 비행시간만 약 17-19시간 정도 걸린다.

2) 중·장거리 구간을 운영하고 있는 A359, 비즈니스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이코노미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7시간 이상의 노선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종이다.

실제로 직접 탑승했던

싱가포르에서 터키로 가는 노선, 이탈리아나 덴마크에서 싱가포르로 오는 노선, 남아공으로 가는 노선 모두 A359였다.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A350-900 싱가포르 터키 구간 탑승 후기 + 추천 좌석 및 기내식

2022년 4월 탑승했던 싱가포르항공 A350-900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 탑승 구간(노선) 싱가포르 SIN - 터키 이스탄불 IST :: 탑승일 2022년 4월 :: 항공기재 A350-900 에어버스 350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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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거리 구간을 운영하고 있는 A359M,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주로 가까운 아시아나 동남아시아 등 비행시간 2-4시간정도 되는 노선에 많이 사용하는 기종이다.

동행이 있는 사람은(2인인 경우) 11, 14, 16, 18, 19, 21 D F 좌석을 추천한다.

해당좌석은 창가가 아닌 가운데이 있는 좌석인데 두 좌석이 붙어 있는 구조라 옆사람과 소통이 쉽다.

아이와 함께 타거나 챙겨야 하는 사람이 있거나 대화가 필요한 사이라면 꼭 추천!

단거리 운항용이라 그런지 같은 싱가포르항공 A350 기재 비즈니스석과는 차이가 있었다.

처음에는 단지 신기재라 신난다신난다였는데, 막상 출발을 하고 풀플랫으로 만들고 난 후에 뭔가 엄청나게 좁은 비즈니스 느낌이었다.

키가 큰 성인인 경우에는 풀플랫으로 만든후에 누워도 편안하지는 않을것 같은게 발을 넣어야 하는 부분이 굉장히 좁기 때문이다.

그 외 모든 시스템이 터치식이라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독립적인 1-2-1 구조라 개방형 구조보다는 훨씬 프라이빗한 느낌은 든다.

2년 만의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석을 탑승하였는데,

기내식 메뉴 종이책을 모두 없애고 모바일로 접속 후 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10여개의 항공사의 비즈니스클래스를 경험하였는데, 싱가포르항공은 기내식이 맛있는 편이다.

특히 싱가포르 출발 노선에서는 북더쿡이라는 특별 기내식을 선주문할 수 있고, 메뉴 종류도 다양하고 시그니처 메뉴등이 잘 준비되어 있어 늘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약 2시간 정도 비행이었는데도 기내식 구성도 좋고 알차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