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 시즌 토트넘의 첫번째 유로파 원정 경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페렌츠바로시 TC 팀과 경기가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10월 3일 목요일 오후 6시 45분(헝가리 시간) / 한국시간 10월 4일 1시 45분에 경기가 진행됩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첫번째 유로파 경기는 9월 26일 런던 토트넘 홈에서 열렸던 카라바흐와의 경기였습니다.
오랜만에 유로파리그에 복귀(?)하게된 토트넘의 첫번째 원정경기라 중요도가 낮지는 않지만,
토트넘은 9월 15일 아스날 PL 경기 (홈)
9월 18일 코벤트리 카라바오컵 경기 (원정)
9월 21일 브렌트포드 PL 경기 (홈)
9월 26일 카라바흐 유로파 경기 (홈)
9월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L 경기 (원정)
10월 3일 페렌츠바로스 유로파 경기 (원정)
10월 6일 브라이튼 PL 경기 (원정)
3-5일마다 있는 과도한 경기가 어떤 라인업을 가져오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26일 카라바흐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허벅지 부분 불편함을 호소에 후반전에 교체되었는데,
맨유와의 경기 출전여부를 살펴봐야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토트넘 원정 티켓은 총 1200좌석만이 할당되었고,
해당 티켓은 토트넘 훗스퍼 시즌권 홀더(포인트 262점 이상)들만 티켓을 예약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경기장에 직관을 가보면 원정석에 앉아 있는 팬들은 진짜 최소 10년 이상은 그 팀을 응원한 팬들이 많아서인지 일당백을 하더라고요.
(원정팀이 선제골이나 역전골을 넣으면 5만 홈 관중보다 큰 목소리로 응원가를 불러요)
토트넘 원정석 티켓을 구할 수 있는 한국인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페렌츠바로시 팀의 서포터즈에 가입하고 홈석을 구입하신 분들은
특히 경기장 내외부에서의 토트넘 유니폼 착용, 토트넘 손흥민 선수 응원 등은 조심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주헝가리 한국 대사관에 공지사항이 올라온 만큼 내용 숙지하시고 경기장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찬가지로 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토트넘 서포터들은 홈 구역의 티켓을 구매하지 말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팬이 홈 응원석으로 입장하려는 경우, 입장이 거부되거나 퇴장을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토트넘 원정 팬들도 개별 입장은 불가하고, 미팅 포인트에서 티켓을 수령하고 단체로 셔틀버스로 경기장으로 이동 후 경찰의 호위를 받아 입장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주장인 손흥민선수가 10년째 뛰고 구단이다보니 토트넘이 우리나라 국대처럼 친근한게 사실이나,
유로파나 챔피언스리그, 유럽 4대 리그 경기 모두 홈 응원석에 원정 유니폼을 입고 가거나 응원을 하면 입장 거부, 퇴장 등이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라 이 부분은 꼭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입장 가능 가방 규정
가방은 A4 크기의 작은 가방만 경기장에 들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백팩, 배낭, 금지된 품목이 담긴 물건은 경기장 안으로 들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금지 품목
카메라, 우산, 음식, 음료, 반려동물, 스프레이 불가
손흥민 선수의 출전과 손흥민 선수의 골 응원합니다 :)))
안전하게 경기 관람하시면 좋겠습니다!
차를 가져가면 그루파마 아레나 주차하기 쉽지가 않을 것 같아요.
가장 추천하는건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동하는 걸 추천합니다!
M3 지하철타고 Nepliget에 내리면 바로 경기장이라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리그 경기가 있을때는 그루파마 아레나 근처 길가에 불법주차(?)들도 많이 하더라고요.
하지만 주차요원들이 많은 도시라 빨간 봉투의 위험성이 크니 대중교통 이용해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