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준, 아시아나항공은 퍼스트 클래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2019년 9월부터 폐지)
2019년 엄마와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갈때 아시아나 A380 퍼스트 클래스를 탑승한 적이 있다.
지금은 사라진 아시아나항공 퍼스트클래스,
그래도 비즈니스 스위트라는 이름으로 좌석을 판매하고 있으니 좌석 위주의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아시아나 A380 탑승 시에 비즈니스 스마티움 (일반 비즈니스석)이냐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만 퍼스트) 중 고민하는 누군가를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위트는 방콕과 로스앤젤레스행에서 운영하고 있다.
탑승구간
대한민국 인천 - 독일 프랑크푸르트
탑승일
2019년 6월
탑승좌석
(구) 퍼스트 클래스, (현)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배치도
비즈니스 스위트석은 총 12석으로 A380-800 1층 앞부분에 위치해 있다.
길이는 84, 넓이는 25.2이다.
창가 좌석 A or K
가운데 좌석 E or K
동행하는 일행이 있다면 독립된 창가 좌석보다는 가운데 좌석이 이야기 나누기에도 훨씬 좋다.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 특징
-국내 유일 Two Door를 장착해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하여다. 슬라이딩 도어를 닫으면 승객만의 독립적인 공간이 만들어진다.
실제로 탑승객도 많지 않아서 그랬겠지만 승무원을 제외하면 복도를 지나다닐 때 한 번도 다른 탑승객과 눈이 마주친 적이 없다.
-대형 32인치 개인용 모니터와 AVOD 시스템을 통해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 좌석 내 (맞은편) 별도의 시트가 있어 일행과 마주 보며 식사 또는 대화가 가능하다.
가운데 좌석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식사를 할 때나 대화나 회의가 필요할 때 별도 보조석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프리미엄 운임 (J 클래스) 예매 시 이용 가능하다. (기내 서비스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
※현재 비즈니스 스위트를 운영하고 있는 노선은 로스앤젤레스(LAX), 방콕(BKK) 구간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클래스가 인상 깊었던 건 비즈니스석을 예약했을 때 느끼지 못했던 퍼스널케어였다.
공항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체크인 카운터부터 지상 서비스(입국심사대까지 동행), 기내 서비스까지 너무 완벽했다.
말이 통하는(?) 국내 항공사의 퍼스트 클래스는 기내식부터 부담스럽지 않게 비행 내내 살뜰히 챙겨주시는 승무원의 서비스가 더 감동적이었다.
타 외항사의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세세한 서비스가 인생 깊었지만,
좌석만을 위한 유상 비즈니스 스위트 업그레이드 또는 유상 발권은 글쎄?
비즈니스석보다 편하고 독립적인 것은 분명 하나, 금액 차이가 커서 나라면 비즈니스석 스마티움 정도를 선택할 것 같다.(개인의견)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스마티움 (A380-800) 탑승 후기가 궁금하다면? ↓↓
https://digitalnomad8386.tistory.com/entry/아시아나항공-비즈니스-스마티움-A380-탑승-리뷰-추천-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