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쓰는 어플이 해외에서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한국 배달 어플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쿠팡이츠, 네이버지도, 티맵과 같은 어플은 해외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해외여행 준비하면서 빠질 수 없는 여행에 도움이 되는 어플은 어떤 게 있을까 해서 어플
해외여행 떠나기 전 혹은 준비할 때 꼭 필요한 필수 어플 5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1. 지도 // 구글맵 Google Maps
구글 지도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이다.
위성사진, 스트리트 뷰, 360도 거리 파노라마 뷰, 실시간 교통 상황, 다양한 경로제를 제공해준다.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지도라는 이름으로 어플이 자동 설치되어 있고,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어플 스토어에서 별도로 다운로드하아야 한다.
한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해외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한 최강 지도 앱이다.
한국이 아닌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면, 구글맵 없이는 여행이 힘들 정도이다.
장소를 입력하면, 해당 장소에 대한 주소, 영업(운영) 시간, 연락처 등의 대략적인 정보가 표시된다.
경로 찾기가 제공되는데, 자동차 / 대중교통 / 도보 이동에 대한 상세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항상 구글맵을 통해 이동경로를 찾는 편인데 대중교통까지 상세히 안내해 주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여행 가는 지역의 별도 내비게이션이나 대중교통 어플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
또한 정체, 공사구간 등을 빠르게 반영하기 때문에, 경로 재탐색이나 새로운 경로의 안내도 유연한 편이다.
사용 Tip 1 여행 전 여행을 준비할 때, 별도로 자료를 만드는 것보다 구글맵에 내용을 등록해 놓을 수 있다.
방문하고 싶은 혹은 방문해야 할 장소를 검색하고, '가고 싶은 장소' '별표 표시된 장소' '즐겨 찾는 장소' '여행 계획'이라는 목록에 사전 저장해놓을 수 있고, 별표를 제외한 3가지 목록에는 간단한 메모를 추가해놓을 수 있다.
과거 지도나 일정을 프린트를 해서 여행 다니던 시절 필요했던 내용들을 구글맵 하나에 모두 표시해둘 수 있는 것이다.
사용 Tip 2 여행 갈 지역을 사전에 내 핸드폰에 오프라인으로 저장해두면, 인터넷 연결(와이파이나 데이터) 없이 지도 검색과 경로 확인이 가능하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확인할 수 없다)
여행 다닐 때는 특히 데이터가 소중하기 때문에 미리 여행 가는 지역 지도를 오프라인으로 저장해두는 것을 추천하다.
2. 번역 // 구글 번역 Google Translate
구글 번역은 텍스트 번역을 위해 구글이 제공하는 다언어 기계 번역 서비스이다. 2022년 5월 기준 총 133개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서 영어로 대화가 어렵거나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국가로 여행을 떠날 때 꼭 필요한 어플이 구글 번역기이다.
구글에서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문서나 사진을 찍어 바로 번역을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파파고를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빅데이터면에서 본다면 파파고는 구글 번역과 비교가 어려울 것 같다.
마이크와 스피커도 지원하고, 펜 기능도 이용할 수 있어 타이핑이 어려운 언어의 번역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사용 Tip 여행 가려고 하는 지역의 언어를 미리 오프라인 다운로드하여놓을 수 있다.
해당 언어를 오프라인으로 다운을 받아놓는 경우, 인터넷 연결이 없는 경우에도 번역기 사용이 가능하다.
3. 차량 호출 및 음식 배달 // 우버 UBER, 그랩 GRAB
우버와 그랩은 승차 공유 서비스이다. 공유된 차량의 운전기사와 승객을 앱을 통해 중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택시의 반발로 차량 공유 서비스가 불법이지만, 일본 등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차량 공유 서비스 어플을 이용할 수 있다.
미주지역은 우버, 동남아 지역은 그랩이 꽉 잡고 있기 때문에, 여행을 준비하기 전 해당 국가의 차량 공유 서비스 어플을 다운로드하여가면 좋다.
우버와 그랩은 차량 공유 서비스뿐만 아니라, 현재는 음식 주문배달까지 가능하다.
각 어플에 등록되어 있는 음식점에서 앱으로 음식을 주문해 음식 배달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한국의 배민이나 요기요와 같음)
해당 차량 공유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각 지역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다양한 공유 서비스 앱이 있기 때문에,
한 지역을 여행할 때 2개 정도의 앱을 다운로드 해두면 이용이 용이하다.
4. 항공권 // 스카이스캐너 Sky scanner, 카약 Kayak
전 세계 저렴한 항공편을 비교해볼 수 있는 앱이다.
여행을 준비하는 때에 유용하지만, 여행 중에 급하게 일정을 바꿔야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두 어플 모두 특정일을 입력하지 않아도 저렴한 노선 혹은 저렴한 날짜 등을 검색해볼 수 있는 어플이다.
5. 숙소 // 아고다 Agoda, 부킹닷컴 Booking.com, 에어비앤비 Airbnb
아고다와 부킹닷컴은 호텔과 리조트를 우선으로 주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인데, 자신의 방이나 집, 별장 등의 모든 공간을 임대할 수 있다.
여행 전 일정이 정해진다면 해당 사이트를 통해 숙소를 미리 예약해둘 수 있고,
여행 중 급하게 숙소 변경이 필요할 때 당일 예약도 지원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아고다와 부킹닷컴도 이제는 개인의 공간을 임대하는 플랫폼 역할도 하고 있으며, 에어비앤비 역시 호텔룸을 예약하는 서비스 역시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5종류의 앱은 여행 가기 전 혹은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필수 앱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앱만 미리 준비해도 해외여행 초보 탈출과 동시에 고수가 될 수 있다. 앱을 잘 이용해서 프로 여행러가 되었으면 좋겠다.
↓↓베트남 6년차 거주자가 추천하는 베트남 여행 필수앱이 궁금하다면? ↓↓
https://digitalnomad8386.tistory.com/entry/베트남-여행-필수-앱-차량-배달음식-번역기-마트-베트남거주자-추천?category=103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