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수하물 대란 소식을 접하고 수하물 보상 규정에 대해 안내하는 글을 작성하고 보니,
유럽이나 미주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수하물 지연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이후 기다렸던 여행을 수하물 지연으로 모두 망칠수는 없기 때문에,
짐 꾸리기, 가방 싸기부터 지연을 예상해서 꼭 필요한 물건은 기내로 최대한 가지고 타며
동행이 있다면, 개인의 짐을 한 가방에 싸지 않고, 나눠서 싸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혹시 수하물 하나는 정상적으로 나오고, 하나는 지연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여행자보험을 가입한다.
코로나라는 바이러스의 위험이 아직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고, 수하물 지연이나 파손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여행자보험 중 수하물 지연시 보장되는 금액을 비교해보고 소개해보려고 한다.
항공요금 비교 사이트는 여러 군데 있지만, 여행자보험 비교 사이트는 정보를 제한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일부 여행자보험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고 비교 사이트에 없는 보험사는 직접 홈페이지 통해서 확인해보았다.
설정값 - 1990년생, 여성, 여행기간 10일, 여행지역 유럽(영국)
삼성화재 고급 | Carrot | 메리츠화재 | DB손해보험 | 현대해상 | 마이뱅크 레드 | 삼성화재 표준 | |
보험료 | 28,950원 | 17,040원 | 22,400원 | 13,050원 | 24,500원 | 20,670원 | 21,690원 |
항공기 및 수하물지연 |
50만원 | 20만원 | 20만원 | 20만원 | 20만원 | 20만원 | 30만원 |
휴대품손해 | 100만원 | 100만원 | 200만원 | - | 100만원 | 100만원 | 100만원 |
특이사항 |
<해외여행자보험 비교 - 보험료, 지연보상금 위주>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은 대부분 10-20만원 선에서 보장을 해주는 편이라,
이번 수하물대란이 있는 여행기간에 여행하는 사람들은 삼성화재 고급형 플랜을 선택하는 게 더 나아 보인다.
그렇다면, 삼성화재 고급형 플랜의 보장상세 내용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수하물이 지연됐다고해서 50만 원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수하물이 6시간 이상 지연됐을경우, 비상 의복 및 필수품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급해주는 것이다.
즉,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아 옷이나 속옷, 핸드폰 충전기, 화장품 등을 구입했다는 영수증을 제출해야 50만 원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정리해보면,여행자보험 가입을 꼭 추천한다.
현재 유럽 대부분의 공항에서 인력부족에 의한 수하물 처리에 상당한 지연을 보이고 있다.
수하물지연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수하물 지연 시 보상금이 높은 보험사를 선택해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았을때 꼭 신고를 하고, 확인 서류를 받은 후에 물건을 구입한 영수증을 챙겨두고 후에 청구하면 된다.
수하물 지연 대비 짐싸기Tip
-기내 수하물을 최대한 챙겨간다. (항공사마다 kg 규정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동행자가 있다면, 수하물을 챙길 때 짐을 반반 넣어서 보낸다.
-수하물 분실을 대비해 수하물 추적이 가능한 에어 태그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해당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 모두 수하물 지연 없이 변수 없는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수하물 지연/분실/파손 대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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