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항공권은 언제쯤 사는 게 가장 저렴할까요?
해외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3-4개월전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7월 말 8월 초 모두 휴가를 떠나는 그때는 예외적으로 항공권 티켓을 오픈했을 때가 가장 저렴합니다.
해외항공권 어디에서 검색하고 예약하나요?
예전에는 여행사에 전화를 해서, 원하는 나라(도시), 날짜, 인원 등의 정보를 알려주면, 해당 여행사에서 항공 티켓을 검색해서 발권까지 도와주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누구나 최저가상품 찾듯이 포털사이트나 카약, 스카이스캐너 등을 통해서 항공권 조회 및 예약이 가능하다.
1. 카약 Kayak
1) 카약 Kayak 사이트에 접속한다.
2) 정해져있는 날짜가 없이, 해당 월 중 가장 저렴한 스케줄을 찾는다면 한 달을 선택할 수 있다. (박수는 입력하는 편이 정확하다)
한 달로 검색하는 경우, 모든 여행사의 요금이 제시되는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해당 날짜를 넣고 검색을 다시 하는 걸 추천한다.
위의 날짜로 10월 17일 인천 출발, 10월 21일 다낭 출발 항공권을 10월 한 달로 검색했을때, $277이 최저가였지만,
해당 날짜를 직접 입력해서 검색했더니, 총 16군데 여행사 및 항공사의 가격이 제시되어 $200 항공권을 찾을 수 있다.
2. 스카이스캐너
1) 스카이스캐너 Skyscanner 사이트에 접속한다.
2)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날짜는 마찬가지로 한 달로 설정한다.
스카이스캐너에서는 일정과 관계없이 해당일 가장 저렴한 요금을 보여주기 때문에,
앞서 선택한 날짜가 10월의 최저가 여행날짜는 아니었다.
카약과 비교하기 위해 동일한 날짜인 10월 17일 출발, 10월 21일 도착 날짜로 지정하니 최저가의 결과는 $215이었다.
똑같이 한 달(10월)을 기준으로 같은 날짜의 항공권을 검색했는데, 예약할 수 있는 최저가의 차이가 있었다.
두 가격 비교사이트의 가격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해당 해외항공 가격비교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여행사들의 차이 때문이다.
적용되는 환율의 차이로 최저가의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외국 사이트에서 결제 시에 해당 사이트의 기본 통화로 결제하는 게 이중 수수료 부과를 피할 수 있다.)
위의 항공권 최저가처럼 모든 항공편의 가격이 카약에서 예약할때, 스카이스캐너에서 예약할 때보다 저렴하다고 100% 말할 수는 없다.
해당 여행사에서 주력하는 구간의 항공권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두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확인 후에 예약을 해보면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