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비해 취항지가 적은 편이고, 마일 발권도 인기 구간은 쉽지가 않다.
하지만 스타얼라이언스라는 거대한 항공 동맹 조직에 포함되어 있고,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해당 항공사 자체 마일리지보다 훨씬 저렴하게 발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해외 거주자의 경우 한국 경유 이원 발권을 통해 적은 마일리지 사용으로 국적기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2020년 9월 이후 한국을 경유하는 이원구간은 24시간 이내 환승만 허용되는 걸로 변경되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어디를 갈 수 있는지, 얼마나 필요한지, 소소한 팁은 없는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일리지 사용 기준표 (왕복 기준)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개편을 많이 한 데 비해, 2019년 대비 크게 변동되지 않았다.
:: 마일리지 좌석 승급 공제 표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하지 못했다면, 이코노미 항공권을 유상으로 발권한 후에 비즈니스 좌석으로 승급하는데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 항공권 성수기 추가 공제
신년, 설날, 5월 연휴, 여름휴가기간, 추석, 연말에 아무래도 해외로 나가려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항공권 금액이 올라가기 마련이다.
이 기간에는 항공권이 비싼 만큼 마일리지도 50% 추가된다.
※스타얼라이언스 발권인 경우 아시아나 항공의 성수기 규정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
::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 방법
1) 아시아나항공 메인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 마일리지 사용을 On 한다.
2) 바로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 페이지로 바로 접속한다.
3) 스타얼라이언스 항공권 예약 페이지로 바로 접속한다. (로그인 필요)
※스타얼라이언스 발권인 경우 아시아나 항공의 성수기 규정에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성수기 출발이라면 추천
원하는 구간과 예약 날짜를 넣고 순서대로 진행하면 끝!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장거리 구간인 경우(유럽노선, 미주노선) 최소 6~9개월 전 예약을 추천한다.
지난 2월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공정위의 조건은 합병으로 경쟁제한이 염려되는 노선에 대하여 운수권을 반납하고,
10년간 운임 인상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과 더불어 마일리지 제도를 2019년보다 불리하게 변경하지 않을 것도 포함되어 있다.
